모바일 앱으로 월 1만 달러 수익 달성하기
배경 설명하자면, 저는 앱 스타트업에서 제품 관리자로 3년 정도 일했어요. 그 앱은 1인 개발자인 대표님이 혼자서 월 2만 5천 달러 넘게 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회사 생활이 영 안 맞아서 퇴사하고 저도 1인 앱 개발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죠. 그렇게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1. 유데미 강의 보면서 한 달 만에 플러터(Flutter)를 익혔어요. 2. 첫 앱 개발을 시작했는데, 이건 광고 없이 인앱 결제 구독 모델로만 운영되는 B2B 앱이에요. 3. 앱 만드는 데 3개월 정도 걸렸네요. 4. 미국에 법인 등록하고, 던스 넘버(DUNS number)도 받고, 은행 계좌도 만들었어요. 5. 구글 플레이 콘솔 계정도 등록했죠. 6. 그런데 오픈 테스팅 접속하려니까 '고위험 행동'이라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됐다는 메일이 날아오더라고요. 정말 근거 없는 말이라 이의 신청을 해도 소용없었어요. '절대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죠. 특히 구글 같은 곳은 더더욱요. 그래도 코틀린 대신 플러터를 선택한 게 정말 다행이에요! 어차피 iOS, 윈도우, 웹 버전이 있으니까요. 사용자 수는 훨씬 적어도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인앱 결제 수익이 두 배는 높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고 있어요. 7. 그래서 iOS 버전 빌드 작업에 들어갔죠. 8. 애플 개발자 계정 만들고 활성화하는 데 일주일 정도 걸렸고요. 9. 마침내 iOS에 첫 앱을 출시했는데, 정말 큰 성과였어요! 10. 그 와중에 두 번째 앱도 병행해서 개발 중이에요. 특정 비즈니스 틈새시장을 겨냥한 B2B 앱인데, 꽤 복잡해서 몇 달째 작업 중이네요. 11. 아마 한 달 뒤면 완성해서 출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2. MS 스토어를 통해 데스크톱용으로도 출시할 계획이에요. 참고로 기술 스택은 플러터랑 파이어베이스, IDE는 커서(Cursor)를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