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모바일 프록시 팜 구축 도전기
최근 바이럴리에서 본 게시글에 영감을 받아서 저도 4G 모바일 프록시 팜을 직접 만들어 보려고 해요. 원래는 제가 운영하는 봇이나 스크래핑 용도로 쓸 생각이었는데, 어차피 만드는 거 나중에 판매까지 고려해보고 있거든요. 지금 제가 준비한 상황은 이래요. 일단 Proxysmart를 관리 툴로 쓰기로 했어요. 다른 서비스들도 많이 쓰는 것 같고 가성비도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모뎀은 화웨이 E3372랑 ZTE MF79U 동글을 사용 중인데 속도도 20~25Mbps 정도로 준수해요. 미니 PC는 마침 굴러다니는 게 있어서 이걸 서버로 쓰고, Orico 20포트 USB 허브도 하나 장만했답니다. 유심은 독일 보다폰 걸 10개 구했는데, 나중에 수요 봐서 O2로도 늘려볼까 해요. 지금은 서버랑 VPS 세팅까지 마쳤고, 기본적인 테스트도 문제없이 돌아가고 있어요. 웹사이트 프론트엔드도 상품 페이지나 결제 정책 같은 것들은 어느 정도 틀을 잡았네요. 앞으로는 Proxysmart API 연결해서 백엔드 완성하고, 사이트에 인증이랑 결제, 대시보드 같은 기능을 붙일 예정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진짜 팔릴까 하는 건데, 독일 전용 프록시 판매자가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고요. 재고가 없어서 못 파는 건지 아니면 시장성이 낮은 건지 좀 헷갈리네요. 왜 다들 종량제로만 파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판로는 포럼이나 디스코드, 텔레그램 쪽을 생각 중이고, 주변에 SEO나 이커머스 자동화하는 지인들한테도 한번 물어보려고요. 지금 제일 고민인 건 인터넷 회선인데, 사무실 회선이 너무 불안정해서 아예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동글별로 회선을 뺄까 고민 중이에요. 이쪽 분야는 처음이라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데, 혹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조언 좀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판매 관련해서 팁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하드웨어 세팅할 때 도움 주신 @lucky.sparks 님과 @Bers666 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