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M 에이전시 운영 중인데 수익이 계속 줄어서 그만둬야 할지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다들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글 한번 올려봐요. 지금 상황이 좀 심각하거든요. 일단 크리에이터 3명 데리고 월 2만 달러 정도 벌고 있긴 한데, 올해 2월부터 수익이 계속 내리막길이에요. 주로 인스타로 홍보하는데 메인 계정들은 다 정지당했고, 계정 40개 정도 돌리면서 최소 조회수 20만은 나오지만 수익성도 별로고 워낙 불안정해요. 다른 트래픽 소스도 해보려고 레딧 같은 곳 건드려봤는데 프록시랑 안티 디텍트 브라우저 써도 다 정지당하더라고요. 트위터는 성장이 너무 느리고 유료 구독자로 이어지지도 않네요. 제일 답답한 건 뭐가 딱 하나 문제라고 꼬집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냥 모든 홍보 채널이 다 같이 효율이 떨어지는 기분이라 너무 막막해요. 다른 에이전시들은 잘나가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러나 싶기도 하고요. 이 업계가 변해서 내 방식이 구식이 된 건지, 아니면 내가 뭔가 중요한 걸 놓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몇 달 동안 문제 해결하려고 발버둥 쳐봤는데 매달 상황은 더 안 좋아지기만 하네요. 예전엔 모아둔 돈이라도 있어서 괜찮았는데, 최근에 큰돈까지 날리고 나니까 이제는 패닉 상태예요. 직원들도 다 내보내고 혼자 다 하고 있는데, 솔직히 제가 하는 게 훨씬 나아서 당분간 다시 채용할 생각은 없거든요. 사실 이미 자리 잡은 크리에이터 관리해주면서 수익 쉐어하는 방식으로 바꿀까 해서 DM도 2천 개 넘게 돌려봤는데 미팅 잡힌 게 하나도 없네요. 일하면서 스트레스받고 고민하다 보니 더 밀어붙이기가 힘드네요. 차라리 지금이라도 다 접고 그로스 오퍼레이팅 같은 평범하고 안정적인 사업으로 갈아타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바이럴리 형님들, 진짜 솔직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이 바닥을 계속 밀고 나가야 할지, 아니면 아예 판을 새로 짜야 할지 정말 갈피를 못 잡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