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는 주의력 결핍 ADHD 환자입니다.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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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형 ADHD가 있어서 한 가지 일을 꾸준히 붙잡고 있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예전에는 대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는데, 몇 년 전에 대규모 해고를 당했어요. 첫 직장이었어서 그런지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 된 것 같아요. 해고된 가장 큰 이유는 업무 성과가 들쑥날쑥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남들은 절대 못 푸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때도 있었지만, 반대로 평범하고 일상적인 업무는 처리하기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요즘은 심리 치료도 받고 명상 수련회도 종종 다니고 있어요. 명상 수련회는 뇌 가소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했는데, 뭐든 그렇듯 이런 활동도 어느 정도 경제적인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더라고요. 지금 제 인생의 목표는 세상을 더 탈중앙화하는 거예요. 고성능 하드웨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이 직접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셀프 호스팅부터 시작해보는 중이에요. 하드웨어 기술 쪽이라 그런지 NetworkChunk 콘텐츠를 정말 많이 보고 있어요. 바이럴리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요즘은 웹 스크래핑에도 관심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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