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AS 트래픽 소스의 수명은 왜 3~4주면 끝나는 걸까요?
최근 9개월 동안 TH, MY, ID, PL, TR 지역에서 MVAS를 돌리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다들 잘 언급하지 않는 트래픽 소스의 짧은 수명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해요. 제가 계속 반복해서 겪은 패턴은 이렇더라고요. 우선 첫 1~2주는 허니문 기간이에요. 새로운 소스를 찾고 테스트 예산을 조금 쓰면 승인율이 88~92%까지 나오고 전환율(CR)도 아주 좋아요. 이때는 대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예산을 하루 50달러에서 100달러, 200달러로 늘려봐도 수익이 잘 나오거든요. 그런데 3~4주 차가 되면 승인율이 90%에서 85%, 80%로 슬슬 떨어지기 시작해요. 겉보기엔 전환율이 비슷해서 괜찮아 보이지만, 실제로 승인되어 수익으로 들어오는 수치는 줄어들죠. 결국 4주 차쯤 되면 승인율이 75%까지 떨어져서 간신히 적자만 면하는 수준이 되고, 결국 다음 소스를 찾게 돼요. 제 생각에 문제는 모바일 결제에 필요한 특정 조건을 갖춘 유저 풀이 생각보다 훨씬 작다는 거예요. 소스가 처음엔 가장 질 좋은 유저를 보내주다가 예산을 늘릴수록 밑바닥 층까지 긁어오기 때문이죠. 다른 분야와 달리 MVAS는 추적 픽셀은 찍히지만 실제 결제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가짜 데이터에 속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대응 전략을 바꿨어요. 소스를 하나만 붙잡고 있지 않고 6~8개를 돌리면서 수명에 맞춰 예산을 로테이션하고요, 하루 예산 상한을 150~200달러로 낮게 잡아 질 좋은 유저만 받으려고 해요. 승인율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삼아서 78% 밑으로 떨어지면 바로 중단하고요. 지금은 5개 지역에서 7개 소스를 관리 중인데 승인율이 84~91%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바이럴리 회원분들 중에서도 같은 지역에서 작업하시는 분들 계시면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제 경험을 나누고 싶어서 적어봅니다.